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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탐방/리얼후기

[제주도 맛집]해녀촌 회국수/성게국수 / 6시내고향 / 티비맛집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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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제주도 여행 첫째날, 아침으로 선택한 곳입니다.

오픈시간이 9시라서 아침식사가 가능했고

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해녀촌이라고 새겨진 커다란 통나무를 보셨다면

잘 찾아온 거예요

 

 

회국수를 개발한 원조 음식점이라고 써있네요.

자부심이 느껴지는듯...

 

주차장이 넓직하여 주차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위의 사진 참고하세요.

(국수류 외에도 안주류로 회도 많이 판매하네요)

 

그치만 우리는 국수를 먹으러 왔기에...

회국수 한개 성게국수 한개 주문했어요

 

회국수 9,000원 / 성게국수 9,000원

 

벌써 5년전이지만, 지난 제주도 여행 갔을때

비슷한 국수집을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신랑은 전복 성게국수를 먹고

저는 비빔국수인 한치국수를 먹었는데

한치국수가 월등히 맛있고 성게국수는 비릿하고 제 취향이 아니였던 기억이 있었죠.

 

때문에

 

이번에도 저는 회국수를 시키고

남편은 성게국수를 시켰어요

 

 

 

 

 

 


주문하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멀뚱멀뚱 둘러보기중

 

안쪽에 룸이 있는것을 발견했어요

 

그치만 저는 좌식보다 입식을 사랑합니다.

 

 

 

 

간단하게 반찬이 나왔어요

 

그런데...

저 반찬들이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그다지 큰 임팩트는 없었던것 같아요.

 

 

 

같이 나온 미역국

 

 

흔히 먹는 미역국 맛이 아니라

미역국에 된장을 탔나봐? 라고 말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암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뚜둥~!!

 

 

 

드디어 주문한 성게국수와

회국수 등장이요

 

 

 

제 예상을 넘어

회국수보다 더 맛있었던 성게국수 입니다.

 

성게 양이 적어서 살짝 아쉽긴 했지만

국물이 끝내줘요~

 

 

"아 이거 먹어본 맛인데 뭔가달라"

"뭐지 뭐지?"

 

 

"아 조개다!!"

 

근데 딱 조개로 끝나는 맛은 아닌 뭔가 다른맛이였어요.

그냥 대놓고 '나 조개국물' 이런게 아니라

이집만의 독특한 맛이 있었어요.

 

비린내에 민감한데 비린내 하나도 못느끼고 맛있더라구요

 

 

 

면발이 독특하죠?

 

우동도 아니고 중면도 아닌 그 중간쯤의 국수

씹는맛이 있었어요.

 

면발은 호불호가 좀 있을것 같습니다.

남편은 너무 굵은 면발이 좀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회국수 입니다.

회가 살포시 고명처럼 얹어져 있었습니다.

좀더 대놓고 나 회국수다!! 하는 느낌으로 회가 나오길 바랬기에

살짝 실망했다는...

 

 

 

 

그래도 회국수가 최고 인기메뉴라기에

기대를 가지고 쓱쓱 비벼서 먹어봤어요

 

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회국수는 흔한 초장맛 비빔국수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별 특색이 없었어요.

 

회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고

비빔장이 특색있는것도 아닌데

왜 회국수가 유명하다는건지 저는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성게국수 추천합니다.

 

 

 

여기저기 방송에 출연한 흔적들...

방송의 힘은 참 큰것같아요.

 

 

 

다 먹고 나왔는데 남편은 배가 고프대요

저도 뭔가 더 먹을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을 가지고 해녀촌을 떠나갑니다.

 

 

영업시간 일 09:00 - 19:00

명절 연휴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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