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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탐방/리얼후기

[강릉맛집]원조초당순두부 / 안목해변 자판기커피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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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강원도 갈때면 새벽에 도착하도록 일찍 출발하는 날이 많아서

아침 첫끼는 두부집에서 많이 해결하곤 한답니다.

대체로 두부집들이 일찍 오픈하기 떄문이죠~

 

 

 

그중에서도 이번엔 초당 순두부의 원조집으로 향했답니다.

7시 반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영업중이였어요~

 

 

 

 

메뉴와 가격은 위에 사진 참고하세요.

 

순두부백반 (공기밥 포함) 8,000원  /  두부&김치(공기밥별도) 7,000원  /  공기밥 1,000원

 

 

 

 

 주방에서 두부를 만드는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있어요.

홀에서 TV를 통해서 볼수있도록 설치해놨어요.

 

원조 초당 순두부의 유래가 가게 한켠에 설명되어 있어요.

이집이 초당두부의 원조집이 맞나봐요.

 

1930년 (고)조동인 할머니가 간수아닌 동해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어 강릉중앙시장에서 판매하기 사작했다.

(중략..)

지금은 조동인 할머니의 아들과 며느리와 손자가 가업을 이어 강릉의 전통 향토음식 초당두부를 보존하고 있다.

 

 

 

 

일찍 도착했더니 한산하고 좋네요.

이시간에도 몇 테이블 손님이 있는게 신기하긴 했어요~

 

 

 

우리 부부는 순두부 백반1인분과 두부&김치를 주문했어요.

밥은 추가하지않고 한공기로 나눠먹었답니다.

 

식도락 여행이였기에

앞으로도 먹을것들은 넘쳐나고...

최대한 배부르지 않게 먹는게 목표라면 목표지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기본 반찬으로 안익은 김치가 나왔는데

익은김치 싫어하는 신랑 입에 딱 맞는지 맛있게 먹더라구요~

저도 맛있게 먹었구요..

 

저~기 윗쪽에 공기밥 옆에 순두부 보이시죠?

순두부가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인데

정작 순두부를 단독샷을 안남겼네요 ㅠㅠ

맛잇어서 얼른 먹느라 그랬나봐요~

 

순두부는 그냥 먹어도 간간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양념간장을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지니

반은 그냥먹고 반정도 남으면 간장 넣어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려요.

 

 

 

 

무국은 오징어 빠진 오징어국 맛이랄까?

상상되시는 맛인가요?

처음보는 비주얼의 찌개인지 국인지 그랬는데

중요한건 맛있었다는거~!

 

같이나온 비지찌개도 맛있는 콩을 써서 그런건지

고소~하니 맛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제입맛엔 넘 짜게됐었네요.

싱겁게 먹는 편은 아닌데 제입엔 넘 짜다고 느껴졌어요.

 

 

 

두부김치는 흔히 술안주로 나오는 볶음김치가 아니라

볶지않은 시큼한 묵은지와 함께 나와요.

모두부는 적당히 간이 되어있고

부드럽지만 적당히 씹는 감도 있어서 딱 좋은 식감이였어요.

 

 

 

 

 

가게 입구쪽에 무료로 콩비지를 가져갈수 있게 제공하고 있었어요.

국내산 콩으로 만든 콩비지니까

상하지않게 잘 가져가실수 있으시면

무조건 가져가는것으로...

 

 

 

전체적으로 짠게 살짝 아쉬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7:00 - 20:00명절 휴무

 

 

아침식사를 끝내도 시간은 9시가 안된시간...

이시간에 영업하는곳도 별로 없고

무작정 인근의 안목해변으로 이동해봅니다.

자동차로 10분거리? 암튼 가까웠어요.

 

 

안목해변 도착해도 막상 할게 없습니다.ㅋㅋㅋ

이른시간이라서 카페도 오픈한곳이 별로 없어요~

 

 

그렇게 차를 주차해놓고 멍때리고있는 우리에게

신기한 장면이 목격됐는데...

많은차들이 저 자판기 앞에 차를 세우고

커피만 뽑아서 가기를 수차례...

 

정말 많은 차들이 오더라구요~

이건뭐지?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저 자판기 유명한 자판기더라구요!

tvn 알쓸신잡에서 소개된 커피 자판기가 바로 이 자판기라는...!

 

자판기 커피지만 커피메뉴가 다양했어요~

저는 500원을 넣고 얼음 헤이즐럿향 커피를 선택했는데...

 

 

뽑기 실패였다는...

너무 기대가 컸을까요?

 쓰고 시고 맛없더라는...ㅠㅠ

 

 

 

해수욕장 개장전에 다녀와서 한산했던 안목해변...

시원하게 바다 보며 커피한잔 하세요~

(헤이즐럿향 커피는 말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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