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오늘 소개할 집은 우연히 알게된 맛집 풍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입니다.
근처를 지나다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것을 몇번 보고
이곳은 꼭 가봐야지 하고 기억해둔 집이랍니다.
위치나 가게 외형이 사람이 많을곳이 아닌데
손님이 항상 많길래 『여기는 맛집이 확실합니다!』 라는 삘이 딱 왔거든요~
가게가 크지않고 협소해서 점심시간엔 줄을 서있는것을 봤기에
우리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월요일 3시에 방문했습니다.
덕분에 대기없이 들어갈수 있었는데 하필 그시간이 일하시는 분들 휴식시간이여서
바로 주문한 음식을 받지 못하고 직원들 식사가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했어요.
메뉴와 가격은 위의 사진 참고하세요.
저희는 이집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2번 감자옹심이 메밀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 이였어요.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손님이 4팀정도 있었네요.
자리는 모두 좌식 테이블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발벗고 들어가는 식당 싫어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기다림끝에 드디어 상차림이 시작되었습니다.
국수메뉴인데 보리밥이 조금씩 나옵니다.
저는 끼니때 면만 먹으면 뭔가 아쉬운데 밥도 나와서 좋네요.
잘~익은 열무김치와 무짠지 무침이 기본반찬이예요.
둘다 맛있었지만 저는 특히 무짠지가 맛있었네요.
오늘의 주인공!
감자옹심이 메밀칼국수 입니다.
국물은 걸쭉~하고 고소하면서 맛있는데
입맛에 따라 짜다고 느끼실수 있겠네요.
저한테도 살짝 간이 쎈듯했어요~
면발보세요~
손으로 만든듯한 메밀면이 참 맛있었어요.
감자옹심이도 쫄~깃 쫄깃 맛있었습니다.
옹심이 중에 한개는 덜익어서 살짝 아쉬웠네요.
그.런.데 맛있게 잘 먹고 있다가
마지막 한방 제대로 안좋은 인상을 남겨버렸어요.
국물에서 초파리가 나왔거든요 ㅠㅠ
초파리 관리가 쉽지는 않고 사람이 하는일이니 이해할수있어~
하는 생각으로 컴플레인 없이 그냥 먹고 나왔습니다.
위생과 맞바꾼 맛... 이랄까..ㅋㅋ
웬만하면 음식에서 뭐 나온집은 제가 두번다시 안가는데
여기는 한번쯤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내 국물 같이 먹은 얄미운 초파리샷을 끝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극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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