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맛집]홍게 붉은대게 무한리필 홍대장 / 리얼후기

 

 

*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대게를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는곳이 있다고하여 인천까지 찾아갔어요~

우리가 좀 대식가 부부여서 무한리필을 애정합니다^^;;

 

 

 

그냥 간판을 찍은것인데 이 와중에 쓸데없이 하늘은 이쁘구...

 

 

 

비싼 대게를 어떻게 무한리필로 판매할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매장 입구에 설명이 되어있었네요.

정확히 대게 무한리필이 아니라

붉은대게로 불리는 저렴한 홍게 무한리필 이네요.

 

 

홍게 무한리필은 1인 26,900원 입니다.

우리는 무한리필 2인을 주문했어요.

 

 

 

평일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손님이 빠진건지 저희가 첫손님인지 모르겠지만

방문당시엔 저희밖에 손님이 없었어요~

 

 

창가쪽 자리도 있었지만 홀쪽으로 앉았습니다.

큰 매장에 혼자있으니 좀 뻘쭘했는데

30분정도 있으니 두팀정도 더 오긴했어요 ㅎㅎ

 

처음 도착했을때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게 삶는시간 20분동안 기다려야 했어요 ㅠㅠ

 

 

 

무려 산낙지가 들어간 연포탕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시원~하고 맛있었지만 홍게 나온 이후로는 손이 안가더군요 ㅋㅋ

 

 

기본 반찬으로 물회랑  단호박 김치도 나와요.

 

 

물회도 새콤달콤 시원한게 에피타이저로 딱좋더라구요~

 

 

달달~한 단호박도 홍게먹고 짤때마다 한입먹어주면 단짠단짠 좋아요

 

 

 

 

20분의 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홍게가 등장했습니다.

대게라고 하기엔 크지않은 사이즈였어요.

드마리스 부페에 나오는 홍게정도 사이즈라면 상상이 가실까요?

 

 

등딱지엔 먹을게 그닥 없네요~

 

 

몸통은 짜서 다리가 더 맛있었어요.

 

 

뷔페에 나오는 차가운 홍게와 다르게

따뜻해서 더 맛있었지만

살이 쏙쏙 나오지 않아서 발라먹긴 힘들었어요.

 

 

 

요렇게 똑 자르면 쏙~ 나올줄 알았는데..

여기 홍게다리는 쏙 나오질 않아요 ㅠㅠ

 

저 대게 다리좀 발라먹는 여자인데 여기서 실력발휘가 안되서 당황했다는 ㅋㅋㅋ

 

 

 

요렇게 두툼한 다리를 빼내려면 노력이 좀 든답니다.

그래도 맛있겠죠?

 

 

살이 꽉 차 있진 않아서 발라먹는 품이 더 들긴해요 ㅋㅋ

맛있긴한데 먹다보면 힘들어서 그런건지 배가 부르기보단 지쳐서 그만먹게 되더라구요~

 

리필도 더달라고 해도  꼭 두마리씩만 주셔서 먹는 중간중간 끊기니까 덜먹게 되는거같아요.

 

 

 

 

홍게라면 서비스로 주는 SNS 이벤트 중이였는데

저는 귀찮기도하고 참여하지 않았네요.

이렇게 뒤늦게 솔직후기 포스팅 중이랍니다 ㅋㅋ

(그나저나 지금보니 영업시간을 AM12시로 적어놓으셨네요? PM12시인 거겠죠?ㅎㅎ)

 

 

 

매장 앞 수조관에 홍게가 가득하네요

 

 

홍게 나오는 뷔페에 비해 가성비가 막 좋다고 할순없지만

따뜻한 홍게를 맛보고 싶으시면 한번쯤 다녀오셔도 좋을것 같아요.

 

 

영업시간 점심12시~밤 10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