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평촌역 부근에 먹자골목이 있는데
저녁에 오픈하는곳이 많고 점심 시간에는 은근히 먹을곳이 마땅치않은것 같아요.
제가 이쪽을 자주오진 않아서 이동네 맛집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걸수도 있지요.
이 근처 병원에 갔다가 점심식사를 위해 검색해보니
근방에 먹거리X파일에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부대찌개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어요.
얼마 전 KBS2 생생정보에도 소개된 식당이라네요.
착한식당 현판 딱 보이죠? 잘 찾아 왔네요.
메뉴와 가격은 위의 사진 참고하세요.
수제햄부대찌개 1인 8천원 (2인이상 주문가능) / 공기밥 1,000원 / 라면사리 1,000원
11시가 조금 넘어서 갔더니 아직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가게가 한산했어요.
좌식테이블 입식테이블 반반있어서 편하신대로 선택해서 앉으시면 됩니다.
벽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5분정도는 뚜껑을 닫고 끓이는게 포인트?!!
찌개는 계속 끓여가면서 먹곤 하는데 가스불이 아니라 인덕션이라서 얼굴 뜨겁지도않고 좋았어요.
반찬은 간단하게 나옵니다.
집에서 부대찌개 먹을때 반찬을 뭘 해야하나 항상 고민이였는데 심심하게 무친 콩나물 참고해야겠네요~
5분정도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5분이 지나서 뚜껑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하~얀 느낌
국자로 뒤적뒤적 해주니 양념이 풀어져서 이제서야 부대찌개같은 색이 나오네요
2인분인데 냄비에 깔리는 정도의 양이라서 생각보다 양은 적었어요.
라면사리도 하나 추가해서 넣었습니다.
첨부터 라면을 같이 넣어서 끓이는 분도 있지만
저희는 부대찌개를 다 끓여서 국물을 좀 우려낸 후에 라면사리를 넣었어요.
라면사리까지 적당히 익으면 비로소 완성! 입니다.
맛있겠죵?
이것이 수제햄인데 얇~~게 썰어서 그나마도 양이 많진않아서 수제햄의 맛이 그다지 기억나질 않네요
수제햄이 특징인 식당인데 수제햄을 좀 넉넉히 넣어주면 더 좋지않을까 싶었어요.
찌개에 밥 쓱쓱 비벼서 햄과 함께 꿀꺽~
맛이 어땠냐구요?
너무 착한 맛이였어요ㅠㅠ 제가 상상하던 부대찌개 맛은 아니예요.
밍밍한 맛이라서 저희 입맛에는 안맞았어요.
착한 입맛인 분들에겐 잘 맞는지 점심시간 되니까 손님들이 제법 찾아왔네요.
저는 그냥 부대찌개 먹는 횟수를 줄이더라도 부대찌개 맛인 곳에서 먹는것으로...ㅎㅎ
무방부제, 무색소로 만든 수제햄에 천연조미료로 만드는 착한 식당이라니
맛보다 건강을 더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 11:00~2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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