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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탐방/리얼후기

[명동/소공동 맛집]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아리아 뷔페 ARIA 후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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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호텔뷔페 / 웨스틴 조선 호텔 부페 / 특별한 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 기념일 식사

 

국내 3대 뷔페라는 롯데호텔 라세느 / 웨스틴 조선호텔 아리아 / 신라호텔 파크뷰

그중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아리아를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평일 점심시간을 이용했어요~ 평일 런치 타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2시 30분 으로 주말보다 여유롭게 3시간 이용할수 있어요.

디너와 런치의 메뉴차이는 크지않고 베이징덕 정도라고 하네요.(런치엔 베이징덕이 없어요) 

 

 

비둘기들이 반겨주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로 들어갑니다.

 

 

 

아리아는 조선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장과 바로 연결되지 않아서 조금 불편한감이 있네요.

 

 

 

가격과 이용시간 확인하세요~

 

아침 (평일 오전 7시 ~ 오전 10시)

성인 52,000원 / 어린이 26,000원 / 유아 26,000원

 

주중 런치 (오전 11시30분 ~ 오후 2시 30분 )

성인 89,000원 / 어린이 44,500원 / 유아 30,000원

 

주말 런치 (1부: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 20분 / 2부: 오후 1시 40분 ~ 오후 3시 30분)

성인 92,000원 / 어린이 46,000원 / 유아 30,000원

 

디너 (평일 : 오후 5시30분 ~ 오후10시 / 주말 1부 : 오후 5시 20분 ~ 오후 7시 20분 / 주말 2부 오후 7시 40분 ~ 오후 9시 40분 )

성인 : 98,000원 / 어린이 49,000원 / 유아 30,000원 

 

 

 

 

 

창가쪽 자리로 미리 예약했어요~

 

빌딩숲인 소공동이지만

창가앞에 푸르름가득 화단을 꾸며놔서 생각보다 창가뷰는 괜찮았네요.

 

 

 

기본셋팅 깔끔하죠? 물과 탄산수를 병째 제공해주는 라세느와 달리, 아리아는 물잔에 생수를 따라주네요~ 

그리고 테이블당 1잔의 라임음료를 준비해줬어요. (자꾸 쪼잔하게 이러기야? 인당 한잔씩 주면 좋겠다능ㅋㅋ)  

 

 

 

옆테이블 자리비운사이 빛의속도로 사진찍기~~

아리아는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예요. 평일 런치라서 사람들이 많지않아 좋았어요.

 

 

나름 꽃도 있긔~~~

 

 

 

회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두툼하고 신선했어요~

단, 생연어는 조금 비릿했던것 같네요.

그때그때 조금씩 썰어서 한접시씩 주는 방식이 아니고 회접시에 미리 준비가 되어있어서

맘껏 가져오기는 편리했어요.

 

초밥들도 있었는데 초밥 접시는 계속 준비되는게 아니라 나올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그랬어요.

이야기하면 준비해주는건가??

암튼 초밥은 배불러서 전 쳐다도 안봤어요 ㅋ

 

  

 

스테이크 넘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아리아만의 전복구이~ 3대부페중에 전복구이가 나오는 유일한 곳이죠?

생각보단 질기고 많이 먹진 못하겠더라구요ㅋ

 

살살~ 녹는 육회도 맛있었어요.

양갈비는 냄새가 나서 제입엔 별로였네요.

양갈비는 라세느가 갑甲!  라세느 양갈비가 냄새도 안나고 더 맛있었네요. 

 

 

 

 

소꼬리찜이랑 새우튀김~

그리고 이것저것들..(이름이 기억안나요^^;;)

 

소꼬리찜 기대했는데 살짝 냄새가 났어요.

길다란 새우튀김은 맛있게 먹었네요.

 

 

 

새우튀김 길이는 길지만 두께가 두꺼운 새우는 아니였어요~

그치만 튀김옷만 한가득 그런 튀김도 아니였고 먹을만했네요.

(미야꼬 부페에서 먹은 두툼한 새우튀김이 그립네요.. 새우튀김 하나 먹자고 사이판을 갈수도 없고~~~ㅠㅠ)

 

 

 

아리아 짜장면 맛있다고해서 기대했었는데

런치라서 그런지 면 요리 코너에 우동과 쌀국수 두종류만 가능했어요.

저는 우동으로 선택!

두툼한 어묵과 함께 맛있는 일식 우동이였어요.

 

 

 

 

파스타 코너에서 주문한 봉골레 스파게티~

조개가 가득하고 맛있어보였는데, 조금 곁들여있는 초록색 향신채가 제입엔 맞지 않았어요.

특유의 향이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으나 재료의 퀄리티는 좋았네요.

 

 

 

 

 

 

아리아엔 킹크랩이 아닌 대게가 나와서 좀 실망했었어요~ 

근데 대게가 살이 꽉꽉 차고 큰 사이즈라 생각보다 넘 맛있더라구요!

아리아 방문 며칠전 드마리스에서 식사했는데

아리아 대게가 드마리스 대게의 두배정도 사이즈? 비교가 안될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집게발은 통통해서 더 맛있어요~

 

 

 

가위로 자르고 씨름할 필요없이 쏙쏙 잘빠져서 먹기 편했어요~

 

 

 

해물커리, 양고기 커리, 버터치킨 커리, 요거트 커리

네가지 종류의 커리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륀느는 촌시련 입맛이라 인도식 커리보다 집에서 만들어먹는 카레가 더 맛있어요 ㅋ

 

 

 

배불러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 한입씩 먹어본 딤섬들~ 맛있었어요.

새우들어있는 딤섬이 젤 맛있었던것 같네요.

 

 

 

부른 배를 부여잡고 있는 신랑의 디저트 접시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살구샤벳을 선택했는데 별로였다네요~

 

 

 

식혜와 과일들을 가져왔어요.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해서 아쉬운대로 식혜로ㅋㅋ

 

  

 

아리아 디저트 맛있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넘넘 실망했던 후식들...

케이크 종류도 생각보다 적었고 마카롱은 달기만했네요.

(자꾸 라세느와 비교해서 미안하지만..ㅋ) 라세느는 디저트를 쇼케이스에 보관해서 그때그때 신선하게 덜어주는 방식이였는데

아리아는 그냥 접시에 셋팅해놔서 케이크가 살짝 마르고 상태가 안좋았어요.

부페는 진열해놓고 맘대로 퍼가는 방식이 편리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네요~

 

 

 

 

이뻐서 가져온 디저트~ 

 

 

 

ㅋㅋㅋㅋ 요거 다시봐도 웃기네요.

 

커피코너에 여자 바리스타가 잠시 자리비운사이

다른분이 만들어주셨거든요~ 

라떼를 요렇게 만들어주셨어요~ 너무너무 어설픈 라떼아트 ㅋㅋㅋㅋ

 

 

 

 

요건 여자 바리스타분의 작품! (위의 라떼랑 차이가 좀 있죠?ㅋㅋㅋ)

이건 카푸치노였을거예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고싶어서 물어보니

아이스는 추가 주문을 해야한다네요~

뜨거운 커피는 무료로 주문 가능했어요.

 

 

 

 

신랑이 여기 메론 맛없다고 가져오지 말랬는데

그래도 맛은 봐야죠~~

좀 덜 숙성된듯한 딱딱하고 달지않은 메론이였어요.

 

 

 

신랑의 조언을 듣고 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토핑을 선택하면 요렇게 비벼주기도 하고

그냥 아이스크림만 먹을수도 있고 선택이예요~

 

전 토핑 몇가지를 선택해서 비벼달라고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싶은 맛이네요 ㅋ

그냥 아이스크림만 받아서 위에 토핑얹어서 먹는게 아이스크림도 덜 녹을것 같네요.

 

 

 

 

디저트를 먹기 시작하면

서버들이 알아서 요렇게 계산서 빌지를 가져와서 꽂아놓고 가세요~ 

(손님에게 항상 집중하고 있는듯.. 필요한거 그때그때 잘 가져다주고 친절했어요)

 

 

 

성인 2인 가격 총 178,001원 나왔네요~ (1원의 위엄 이랄까...?)

 

근데 이 가격에서 예상치도 못하게 15프로 할인받았어요!

결제할때 SPG멤버쉽 적립하려고 내밀었는데 8월까지 이벤트 기간이라서

SPG멤버는 15% 할인된다네요. (오예~♪)

 

 

 

 

조선호텔 100주년이래요! 무려 100주년~!!  

100주년 기념으로 여기서 사진찍어서 조선호텔 블로그에 올리면 뭐 준다던데...

몇명 참가하지 않아서 경쟁률은 낮아보였지만.. 아직 얼굴 공개할 용기가 엄슴~~ㅠ

호기롭게 브이V를 그리며 찍은 륀느의 사진은 본인 소장용으로 하기로...

 

 

 

주차장 가는길에...

고종의 황제 즉위식이 열린 곳이기도한 환구단

저 건축물은 정확히 말하자면 황궁우

 

일제강점기에 일본x들이 이곳에 환구단을 철거하고 호텔을 만들어서 마치 호텔 뒤뜰정원처럼 만들어버렸단다.

살짝 둘러보고 가려했으나 시간에쫓겨서 멀찌감치서 바라보구 발길을 돌려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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