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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월 업데이트 : 서래갈매기가 문을닫고 현재는 브라더치즈등갈비로 바꼈네요. 참고하세요~
2014/10/13 - [Food_맛집탐방] - [안양 인덕원 맛집 추천]오빠랑 가면 좋은 브라더 치즈등갈비 솔직후기/리뷰
처음 친구들이 갈매기살 먹으러 가자고 했을땐
끼룩끼룩~~ 바닷가의 그 갈매기인줄 알고 그걸 어떻게 먹어~ 라며 무식함(?)을 자랑하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누가 갈매기살 사준다고하면 고민하지않고 바로 고고씽합니다.
륀느가 갈매기살을 처음 접한 곳은 『서래 갈매기』예요. 그래서 그런지 여러군데 다녀봐도 갈매기살은 서래갈매기가 제 입맛엔 제일 맛있네요.
오늘 포스팅은 인덕원역 4번출구에 위치한 바로 그곳 서래갈매기 인덕원점입니다.
주차공간은 가게 앞쪽에 두대정도? 공간이 있네요. (가게 옆에 조그맣게 주차장도 있다고 해요)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가게안에 손님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서래갈매기 메뉴와 가격은 위의 사진 참고하세요.
추가껍데기300g 7,500원 / 김치찌개 3,000원
소주 3,000원 / 막걸리 3,000원
호가든 5,000원 / 음료 1,000원
첨에 "갈매기살 2개 주세요" 했더니
갈매기살 하나가 500g이라 2~3인분이라고 하나만 시키고 모자르면 더 시키라고 하네요~
륀느는 이런거에 감동받아요 ㅋㅋ 모른척 하나 더 팔수도 있는건데 감동감동~
1인분에 만오천원인줄 알고 살짝 비싼가? 했는데 100그램에 3천원 꼴이래요~ 대박! 완전 착한가격이네요...
마포갈매기가 1인분(150g)에 7천5백원이라서 싸다고 생각했는데
따져보니 마포는 100그램당 5천원꼴.. 동량으로 비교하면 서래갈매기가 2천원이나 싸네요.
(가격 동량비교 너무 좋아하는 륀느ㅋㅋㅋ 주위에서 춈 쪼잔하다 할지 모르지만... 아껴야 잘살죠!!)
기본 반찬은 간단하네요~
반찬이 좀 적다고 생각했는데..양파 적셔먹는 고기소스가 대박입니다~
양파만 몇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륀느는 요것만 있음 되요. 다른반찬 필요 엄써용~~
간장으로 만든것같은데 무슨맛인지 알듯말듯한... 암튼 정말 맛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숯모양이 좀 특이했어요.
연탄인가?? 여쭤봤더니 야자로 만든 숯이라고 하네요.
TV 맛집프로에서 야자로 만든 숯으로 구우면 맛있다나 어쨌다나 암튼 좋다고 본것같은데 여기서 만날줄이야~
주문한 고기가 금새 나왔습니다~~ 고기 빛깔이 선명하고 붉은게 먹음직 스럽네요.
우리는 갈항이를 시켰어요. 500그램에 만오천원 이네요~
(갈항이 먹자고 하니까 친구가 뭐? 가랑이??그랬었다는 ㅋㅋㅋ 가랑이? 아니죠~~ 갈매기살이랑 항정살 입니다)
서래갈매기는 고기를 좌우로 계속 볶아줘야한대요~
오늘은 제가 구워서 땀좀 흘렸네요ㅋㅋ
제가 굽는게 어설펐는지 가게 직원분이 굽는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포인트는 고기집게를 거의 눕이듯이 해서 집게 옆면으로 고기를 좌우로 볶아주는겁니다.
제가 집게를 세워서 깔짝깔짝 댔더니 알려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구워서 갈매기가 살짝~ 탔어요
그래도 육즙이 살아있어 촉촉~하게 윤기가 도는게 나름 잘 구운거 같아요.
굽자마자 손이 보이지 않을정도록 화려한 젓가락질을 보여주는 김양...ㅋㅋ
위에서 살짝 언급했던 대박 소스!!
요렇게 양파를 적셔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사라지고 정말 맛있어요.
(마약소스?ㅎㅎ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맛이예요.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고기들고 흐믓해하는 친구~
저 표정을 공개못하는게 참 아쉽네요ㅋ
고기먹는데 술이 빠질수 없죠~~
추억의 도시락~~
공기밥 시키려다가 도시락이 있길래 시켜봤어요.
친구가 맛있었는지 집에서 만들어먹고 싶다고 자세히 보더라구요 ㅋㅋ
서비스로 주신 계란찜
서비스로 주신건데 제가 급 정색하며 "우리 이거 안시켰거든요?" 해서 넘 무안했었다는 사연있는 계란찜입니다..ㅋㅋ
공짜라서 그런가 더욱 맛있었다는~~ㅋㅋㅋ 계란찜이 뭔가 깊은 맛이 있었어요.
여기까지도 배가 터질것 같았지만...
껍데기가 넘 땡겨서 무리해서 추가껍데기를 시켰답니다.
(여자에게 껍데기배는 따로있다며~~ㅋㅋ)
껍데기 기름때메 불이쎄서 쉽게 타는데, 가게이모가 판을 두개겹쳐주셔서
그케 구워봤더니 껍데기가 덜 타고 맛있게 구워지는거임~~~
(혹시 껍데기 드실때 두개 안깔아주시면 이중으로 한판 더 깔아달라고 요청해보세요~~)
껍데기는 콩가루에 찍어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지만
콩가루랑 매운소스를 둘다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친구는 콩가루만 찍어먹고
매운거 좋아하는 륀느는 매운소스랑 같이 찍어먹었네요.
우리는 요만큼 먹었어요~
지금 포스팅하면서 발견한건데 세스코 마크가 문에 떡~하니 붙어있었네요. (왜 몰랐지?)
반찬 재사용 안한다고 보이는데서 잔반을 한데 모아서 치우시던데... 여러가지로 맘에드는 집이네요.
서래갈매기 영업시간은 오후4시~새벽 6시 라고 적혀있네요.
인덕원역 4번출구 뒷쪽 놀이터 근처에 있어요.
예전 옛날막창 위치예요.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1491-8
전화 : 031-385-1817
영업시간 : 오후4시~새벽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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