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_맛집탐방/리얼후기

[파주맛집] 민물장어 갈릴리농원 리얼후기 / 블루리본서베이 / 생방송투데이

반응형

 

 

*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사실 저는 생선 비린내에 예민하고

장어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장어 좋아하는 남자랑 살다보니

장어 맛집을 검색하는 날이 오네요.

 

 

 

30여 년간 민물장어를 양식하는 집이라기에

신선도는 보장될것은 느낌적인 느낌

 

 

블루리본 서베이 뒤져서 발견한

파주『갈릴리 농원』에 왔습니다.

 

(블루리본 1개 받은 맛집이래요.)

 

 

 

 

 

파주에서도 깊~~숙한 파주(말이되나?)라서

서울에서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도착해보니 주차장도 넓직하고

식당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들어가 볼까요?

 

 

 

가격 한번 봐주시고~

 

장어 1킬로에 6만2천원이면 나름 합리적가격?

포장가격은 더 저렴해요.

 

 

딱 장어 단일메뉴에 주류,음료만 판매하는것 같아요.

 

 

 

어마어마한 규모

 

앞쪽에도 홀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같은 규모의 홀이 하나 더 있어요

 

 

 

오픈하자마자 들어와서

아직은 한산한 식당입니다.

(평일인데도 먹다보니 옆자리며 여기저기 손님들로 채워지고 있더라는..)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어마어마한 규모의 냉방기가 가동되고 있어서

불이 들어오기전엔 오히려 추웠어요.

 

 

 

 

기본 1킬로 부터 주문되구요

보통 2인이서 1킬로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1킬로로 시작!

대략 두마리로 예상됩니다.

(꼬리가 두개니까...?)

 

 

 

등쪽 색깔 보시라고

굽기전에 뒤집어서 사진찍는 센스!

 

 

 

상차림비는 따로 없고

기본찬으로 쌈야채랑 향신채 몇가지랑

소스 요렇게 간소하게 나와요.

 

 

생선,어패류,고기,음료,주류를 제외하곤

마음껏 반입하여 먹을수 있기 때문에

 

 

밥이랑 간단한 김치정도는

가지고 오는게 좋겠죠?

 

 

 

기본 제공되는 야채와 소스는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무한으로 리필 가능합니다.

 

 

 

 

갈릴리 농원 "자칭" 자포니카 장어라고 한다는데

토종 민물 자포니카 장어 맞나요?

 

대가리는 없어서 모르겠고

꼬리랑 색깔보면 안다는데

저는 아무리봐도 모르겠네요~

 

 

 

 

"소금을 챱챱"

 

숯불이 들어오니 얼굴이 뜨겁긴했어요.

 

몸은 시원한데 얼굴은 탈듯이 뜨겁고

요리조리 피해가며 먹었답니다.

 

 

 

착한 가격이지만

장어는 직접 구워먹어야 해요.

 

매장 곳곳에 모니터에서

맛있게 굽는 방법이 무한 반복으로 나오니

참고해서 맛있게 구워봐요~

 

 

 

 

맛있게 굽는법 따라서

열심히 굽는중

(내가 찍은 영상인데 왜때문에 광고가 붙죠?

누구를 위한 광고인가)

 

 

 

버섯이랑 소떡소떡을 챙겨갔어요.

(소떡은 하나만 가져갈껄 배불러서 한꼬치는 그냥 남겨버렸네요)

 

 

 

 

이정도면 맛있게 구워졌나요?

 

장어 사이즈가 엄청 크고

살도 두툼해요.

 

 

 

 

 

깻잎위에 밥깔고 도톰~한 장어하나

소스에 폭 찍은 생강채랑

쌈장 아주 쪼~끔만 콕 찍어서

부추 무침이랑 같이 먹어봤어요.

(feat. 집에서 급 무쳐간 부추)

 

원래 명이나물을 가져가고 싶었는데

준비를 못해서

부추무침을 준비해 갔어요.

 

 

비린내에 민감해서

이것저것 넣어서 싸먹었는데

장어가 도톰한데도 냄새가 안나는것 같았어요.

 

 

 

용감하게 장어랑 생강채만 얹어서 도전!

 

(feat. 집에서 지은 밥-햇반아님)

 

비린내가 안나는 편이긴 한데

예민한 저에겐

쌈싸먹는쪽이 조금 더 입에 맞네요.

 

 

 

 

 

장어 노래부르던 남편이 조금 아쉬워하길래

500그램 추가로 더 주문했어요.

 

저는 이때 이미 배가 불렀다는...

 

보통 2인 1킬로 먹으면 맞을것 같아요.

 

 

 

추가로 나온 장어


다시 지글지글 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배가 차서 같이 못먹으니

남편도 혼자 500그램 추가로 먹기엔 많은지

힘들어 하더라구요?

 

남은 몇점은 집으로 싸가지고 오는 불상사가...

 

뭐든지 그자리에서 다 먹어야 맛있죠!

 

 

 

맛이랑 가격, 캠핑처럼 이것저것 먹거리를 싸올수있는

독특한 운영방식도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왕이면 안가본데 가서 먹어보는걸 좋아하는
개인적인 성향탓에

 

다음번엔 근방에 또 다른 유명한 장어집으로

가볼까 생각중이지만

 

이곳도 만족스러웠어요.

 

다른곳 방문해보고

별로면 장어는 이쪽으로 쭈~욱 정착할까 생각도 해봅니다.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00 / 주말 10:30 - 22:0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