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올래국수/ 고기국수 / 수요미식회 / 제주공항 근처 맛집 /블루리본

 

 

*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제주도엔 고기국수가 유명하여, 고기국수집이 정말 많은데

그중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수요미식회 제주도편에서 소개되었던

올래국수로 방문했습니다.

 

 

2014년에 제주도에 방문했을땐

 고기국수를 먹으러 만세국수집을 갔었죠.

 

만세국수는 뭔가 제주도민 맛집같은 느낌이라면

올래국수는 관광객이 가득한것 같았어요.

 

 

만세국수 후기 보시려면 아랫글 확인하세요.

 

2014/01/20 - [Food_맛집탐방/리얼후기] - [제주도 맛집] 만세국수

[제주도 맛집] 만세국수

 

 

 

다시 올래국수로 돌아와서...

 

 

 

 

 

 

가게앞에 주차공간은 두대정도(?) 가능했고

그 외에는 150m정도 떨어진 주차장으로 가셔야합니다.

 

 

매장안에 카운터로 가셔서

식사주문 하시면 대기번호를 줍니다.

 

밖에서 대기하고있다가 순서에 따라서 식사하면 돼요.

 

기다리기 싫어서

애매한 시간대인 오후 4시에 방문했는데도

1팀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메뉴는 고기국수 단일메뉴로

8천원입니다.

 

 

 

 

김치와 고추가 반찬으로 나오는데

아주 살짝익은 김치로

설렁탕집 김치보다는 덜 달았고

제입에는 맛있었어요.

 

 

 

 

 

투박하게 썰은 고기가 적당히 올려져 있는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몇년 전 먹었던 만세국수는 뽀~얀 설렁탕같은 국물이라면

올래국수는 그보다는 살짝 맑은 고깃국물에 가까웠어요.

 

제주도 국수는 이렇게 두툼한 중면으로 나오는게

개인적으로 참 좋아요.

 

국수가 먹을때는 맛있어도

먹고나면 금새 배가꺼지는데

 

두툼한 중면으로 나오는 고기국수는

제법 든든하고 한끼식사로도 좋았습니다.

 

 

 

 

두꺼운 비계부분은 육향이 강해서

쌈장을 고기에 올려서 먹었어요.

 

국물맛을 해치기 싫어서

국물에 안닿게 주의하면서 먹었답니다.

 

 

 

 

 

반정도 먹다가 고춧가루를 살짝 얹어서

두가지 맛으로 즐겨봤습니다.

 

 

양도 적지않아서

국물까지 먹으니 배가 불렀어요

 

 

 

맛집 답게 벽면에 싸인이 가득했습니다.

누구 싸인인지는 멀어서 확인 불가능

 

 

제주도에 오면 고기국수는 꼭 먹어볼만 해요.

 

다음에 또 올거냐구요?

 

제주도에 고기국수집은 많고

자주오는것은 아니니

다음엔 또 다른곳을 가보겠지요.

 

그치만 올래국수에 안가보신분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습니다.

 

 

 

제주 제주시 귀아랑길 24

매일 08:30 - 19: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