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탐방]#진미막국수 / 강원도 왔으면 #춘천막국수 먹어야죠~

 

 

강원도 해변중에 하조대 해변을 제일 좋아해요~~

하조대 다녀오는길에 코스를 속초→속초중앙시장→하조대→춘천(닭갈비) 이렇게 잡아서 떠났답니다.

 

 

그중 첫번째 코스로 속초의 진미막국수집으로 향했어요~

강원도에 왔으니 막국수는 필수!! 인데 코스를 속초쪽으로 잡아서

속초에서 유명하다는 진미막국수로 정했답니다.

 

 

 

 

 

속초 가는길~~

별거아닌 풍력발전기 요런거만 봐도 기분이 들뜨는 여행길~ㅋ

하루라도 야외로 떠나는건 항상 기분이 좋은것 같아요.

 

달리고 달려

속초 진미막국수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바이 마을 근처에 있었어요.

 

 

주차장이 넓직하게 마련되어있어 주차는 걱정없을것 같습니다.

 

 

 

진미 동치미 메밀 막국수 라고하네요.

동치미에 강조표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 까지입니다,

 

 

 

메뉴와 가격은 위에 사진 참고하세요~

 

우리는 메밀막국수 보통으로 두개 시켰어요. (7천원)

 

 

 

 

자리는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어요.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식당이 거의 꽉차있었어요.

 

 

 

 

 

살얼음 동동~ 동치미가 나왔어요.

이래서 동치미에 강조표시까지한 '동치미 메밀 막국수' 였나봅니다.

 

 

 

동치미만 살짝 먹어봤는데 맛이 상상한것과 완전히 달랐어요.

새콤달콤한 식당용 동치미 스타일이 아니라

집에서 만든 짠지에 물탄것 같은 맛?

 

초딩입맛인 신랑이 좋아할리가 절대없죠ㅋㅋ

전 예상밖이였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기본 반찬은 간단히 나옵니다.

국수에 반찬이 많이 나올것도 없지요~

 

 

 

쨔쟌~~ 메밀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울 신랑은 동치미를 많이 넣은 물국수 형태로 먹었어요.

 

 

 

막국수는 아무리 먹어도 맛잇는거 모르겠다며 투덜대는 신랑늼~~

 

 

 

그래도 싹싹 다 먹긴했네요 ㅋㅋ

 

 

 

요건 제 막국수 입니당~

 

 

 

저는 동치미국물을 자작하게 넣고

설탕넣고 겨자와 식초는 쪼끔만 넣어서 자극적이지 않게 간을 했어요.

 

막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니 고소~한 맛으로 먹는거라는게 제 생각이예요.

면도 살~짝 도톰하고 뚝뚝 끊어지는 맛이죠.

(달걀이 두개인건 신랑찬스! ㅋㅋ 달걀안먹는 신랑이 제 그릇에 기부했어요~)

 

 

 

헤헷~~ 바닥까지 싹싹 다 먹었습니다.

 

저는 워낙 막국수를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치만 자극적인 냉면에 길들여진 분이라면 좀 심심해서 입에 안맞으실수 있어요~

그런분들에겐 여주 천서리 막국수촌이 좀더 나으실것 같네요.

(천서리 막국수촌 국수가 좀더 쫄깃하고 특유의 후추맛(?)육수가 살짝 자극적이거든요~~)

 

아시겠지만 막국수랑 냉면은 완전 다른맛이예요~~

냉면의 쫄깃하고 새콤달콤 자극적인 맛을 원하신다면 막국수는 좋은선택은 아니랍니다.

 

전 막국수 완젼 사랑해요 ㅋㅋ

 

 

 

 

진미 막국수에서 차로 2분?거리 엄청 가깝게 이마트가 있어요.

여행가실때 마트에서 살것들 미리 구매하지 않고 들리셔도 좋을것같아요~

 

 

* 이번 여행에선 춘천 먹방으로 닭갈비를 선택해서 춘천 막국수는 속초에서 해결했답니다.

강원도에서 학교를 나온 지인이 추천해준 춘천 유포리 막국수는 다음에 꼭 방문하여 후기 남길 예정입니다.

 

 

*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포스팅 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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