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탐방]퓨전두부요리 전문점 두콩소

 

파주 아울렛다녀오는길에 배가 고파서 근처의 맛집을 검색하다 발견한 식당 두콩소 입니다.

 

 

식당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었어요~

(하필 식당 바로앞에 주차된 차가 있어서 식당 사진이 약간 에러~네여 ㅋㅋ)

 

륀느가 너무 부지런하여 눈오던날 다녀온 식당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네요~

봄에 눈을 보니까 기분 새롭고 좋죠? 라고 말도안되는 핑계를 ㅋㅋㅋㅋㅋ ;;;

 

 

 

 

우리가 방문한시간이 평일 점심 12시가 좀 넘은 시간이였어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식당분위기였는데, 테이블마다 미리 셋팅이 다 되어있어서 곧 사람이 들이닥치겠구나 예상할수 있었죠~

 

 

(메뉴와 가격은 위의 메뉴판 사진 참고하세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점심에 왔으니까 점심의 특권(?) 저렴한 점심특선을 시켜봤어요.

 

 점심특선 (1인) 10,000원 -2인이상 주문가능

 

한입거리 / 순두부탕 / 건강샐러드 / 토마토 두부 카나페 / 콩고기 근채무침 / 흑임자 두부 / 참나물 연어 샐러드 /

 알감자 통마늘 / 씨겨자 또띠아 / 렌틸공전 /

두부고로케&단호박소스 / 수제두부 * 약선보쌈 *  마늘칩 * 무채 / 된장찌개 / 압력솥밥 / 나물류3가지 / 반찬류 3가지 / 배추김치 / 매실차&커피

 

 

 

긴 기다림끝에 드디어 한상가득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기다리다가 배가 넘 고파서 하나씩 말고 한꺼번에 다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원래 이렇게 나오는지 코스처럼 하나씩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암튼 우리는 이렇게 한상가득 차려놓고먹었어요~

 

 

 

 

 

 

 

순두부탕

두부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륀느에게는 그냥 밍밍한 물 ㅎㅎ

 

 

 

 

수제두부 * 약선보쌈 *  마늘칩(?) * 무채

별 특색없이 보통은 했던 보쌈

두부요리집에 와서 두부보다 고기를 주식으로 먹은 우리 ㅋㅋ

이것마져 없었으면 밥을 뭘로 먹었을지~

육식과 자극적인맛에 길들여진 입맛 ㅋㅋㅋ

그나저나 마늘칩은 어디??

 

 

 

 

건강샐러드

샐러드에 들어있는게 마늘칩인가??

상큼했던 샐러드. 먹을만했어용~

 

 

 

 

참나물 연어 샐러드

제입에 맛없는 연어도 있을까요?

연어킬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고 더먹고싶었던 연어샐러드

 

 

 

 

씨겨자 또띠아

생각보다는 별로였던~ 눈으로 먹는음식 ㅎㅎ 깜찍하니 이쁘죠.

 

 

 

 

콩고기 근채무침

콩고기를 처음 먹어봐서 독특했어요.

고기맛은 아니지만 상큼하고 맛있었네요~

 

 

 

 

두부고로케&단호박소스 ??

고르케라기보단 탕수육같은 모습을 했던 음식.

뒤늦게 알아보니 요거 실패한거 준건지 다른분들은 바삭바삭 고로케모양이셨더라구여 ㅋㅋ

 

 

 

 

흑임자 두부

케잌같이 이쁜 모양에 넘 기대했었는지 생각보다 별맛없었네요~

요것도 눈으로 먹는음식(?) 두개주는데 하나 남기고왔어여 ㅋㅋ

 

 

 

 

요건 뭘까요?

토마토 두부 카나페대신 주신건가보네요~

 

 

 

 

이것도 뭘까요..?

메뉴랑 대조해보니 우리 알감자 통마늘이 안나왔는데 그거대신 주신건가봐요.

이것도 우리입맛은 아니라서 남기고왔어요~

 

(엥? 그러고보니 한입거리라고 메뉴판에 써있었는데 한입거리가 뭐죠?

음식메뉴랑 매치시켜보니 남는게 없는것같은데... 핑거푸드 하나가 안나온걸까요?)

 

 

보여드린 양은 전부 2인분이예요~ 신랑이랑 둘이가서 먹었거든요 ㅋ

한식당가면 항상 느끼는게 뭔가 이쁘고 좋은요리 많이먹은거같은데 먹고보면 먹은거같지않은 ㅋㅋㅋ

두콩소에서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네요.

좋게말하면 둘이 2만원주고도 뭔가 좋은 코스요리먹은것같은 기분이 들지만

사실 기억에 남는 음식은 별로없는...

 

우리가 너무 속세의 음식에 찌들어있나봐여 ㅋㅋㅋㅋ

심심한 음식 좋아하시거나 뭔가 입맛을 리프레쉬 하고 싶은분들에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