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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상품]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원두 KIRKLAND 커클랜드 원두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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륀느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원두를 제일 좋아해요~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원두가 바로 이 에스프레소 로스트 라죠?

스타벅스 매장판매가 250g에 15,000원가격이 조금 부담되지만 애용하던 원두였어요~

 

코스트코에도 스타벅스 에스프레소가 판매하길래 같은맛일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저렴한가격에 이끌려 구입해 봤어요.

907g이라는 미친용량임에도 가격은 14,990원!

스타벅스 매장에서 소량으로 구입하던 원두가격보다도 10원 저렴하네요.

스타벅스 매장원두와 동량으로 비교하면 무려 39,430원이나 저렴하다는 사실!!! 이건 대박이네요.

 

 

스모그향이 나며, 상큼한 신맛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네요.

 륀느는 신맛이 강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고민했어요.

 

 

 

라벨을 살펴보자면... 별거없죠?ㅎㅎ

100%커피원두이고 미국 스타벅스에서 제조한 원두라네요.

커클랜드 시그니처로 판매하지만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차이가 없을거라는 기대가 생기네요~

 

 

 

원두는 다크로스팅된 진한 원두이고

기름끼가 좀 있네요.

기름기 많은 원두 싫어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실수도 있겠지만

스타벅스에서 음료뽑을때 사용하는 원두도 확인해봤는데 기름기가 많았어요.

(이와 동일하거나 조금 더 많은정도? )

매장에서 판매하는 250g 에스프레소 원두는 기름기가 조금 덜했답니다.

 

 

 

 

 

홀빈(whole bean) 상태로 구매해서 먹을만큼만 조금씩 그라인더로 갈아서 사용해야

원두의 향을 가장 오래 보존할수 있어요.

원두를 갈아놓으면 향이 좀더 빨리 날아간다는거 다들 아시는 상식이라구요?

 

 

 

제가 사용하는 그라인더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쿠진아트 자동 그라인더예요.

맷돌형식이라서 좋다고 구입했는데 딱 가정용이네요.

커피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원두만큼 곱게 갈아지진 않아요.

 

그렇지만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적당할것 같아요~

륀느가 사용하는 드롱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힘이 약한건지

업소용 그라인더로 갈아오면 커피가 잘 안내려진답니다

 

쿠진아트 그라인더로 가장 곱게 갈아주면 우리집 머신에는 딱 맞아요~

 

 

 

  

 

남은 원두는 이렇게 지퍼백에 소분해서 락앤락통에 보관하여 2중으로 가둬두면 좀더 향을 오래 지킬수 있어요.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날아가는것은 어쩔수 없어요~

친구랑 함께 구입하여 반반 나눠사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드뎌 첫잔 내려봅니다.

와~우 대박!!!


기대 이상으로 향이 너무너무 좋네요.

륀느가 넘 좋아하는 커피향이 나서 저에겐 딱 좋았어요.

걱정과는 달리 신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일명 달고나 향이라고나 할까? 시럽을 넣지않아도 커피 뒷맛이 달달한 향이 나는 커피가 있는데

그게 딱 제 스타일이거든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먹으면 그 향이 나게 잘 뽑는 매장도 있고

안날때도 있었는데 이 원두에서 그런 향이 날줄이야!!

오히려 250g씩 소분해서 판매하는 스타벅스 매장원두보다 더 향이 만족스럽네요.

 

 

앞으로 여러가지 원두를 시도해볼 생각이지만

별 대안없으면 이 원두로 정착해도 될것 같네요.

앞으로 가격만 오르지 않길 바랄뿐이예요~

 

(그나저나 커피가.. 탬핑을 거지같이 해줘서인지.. 가정용 머신의 한계인지 크레마가 날아갈듯 가볍네요 ㅋㅋ

이날 커피 크레마는 실패했지만 커피향은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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