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커클랜드 콜럼비안 원두커피 후기/리뷰 KIRKLAND COLOMBIAN SUPREMO

 

코스트코 콜럼비아 원두 커피 / 코스트코 콜롬비아 원두 / 커클랜드 콜럼비아 수프리모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커피 원두 (홀빈Whole Bean ) 입니다.

스타벅스 원두만 구입하다가 이번엔 새로운 원두를 구입하고싶어 도전해봤어요~

가격은 1.36KG에 18,990원 입니다. 역시 코스트코 원두가 저렴하죠~

 

코스트코에서 '부드러운 신맛과 쓴맛, 초콜렛향 단맛이 특징' 이라고 적혀있기에

초콜렛 단맛에 이끌려 구입하게 되었네요.

 

 강렬한 포장?ㅋㅋ 표범인듯한 녀석이 노려보고있네요~

 

 

미디엄 로스팅 원두입니다.

 륀는는 다크로스팅을 좋아하지만 이번엔 미디엄 로스팅으로 도전~!

 

 

프레쉬 씰에도 강렬한 표범이 똭~~!

 

 

 

 

 

원두 개봉해 봤어요~ 부서진원두가 안보이죠?  원두 상태는 좋은것 같네요~

약간 기름끼는 있는 편이예요~ 저는 원두 기름끼는 그닥 신경쓰지 않아요^^;

 

 

 

에스프레소 1샷 내려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다크로스트 원두를 즐겨먹다가 미디엄으로 먹어보니 확실히 향이 약하긴하네요.

쎈~ 커피 좋아하는 신랑은 이번원두는 실패라며 싫어했지만

저는 먹으면 먹을수록 괜찮았어요.

그동안 너무 다크한 커피만 마셔서 특유의 씁쓸하고 스모키한 향에 질려가고 있었거든요

 

이 커피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원두보다 확실히 신맛이 느껴지긴하네요.

그치만 과하지 않은 신맛이예요.

적당히 신맛이 느껴지고 견과류같이 구수~한 향도 있어요.

뒷맛은 씁쓸하지만 쓴맛은 강하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커피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치만!!!

초콜렛향은 어디??

 

우리는 달콤한 캐러멜 향이 나는 원두를  좋아하거든요 

캐러멜 시럽을 넣은 그런 달콤한 맛이 아니라

커피 뒷향이 달콤~하게 남는 그런 원두들이 있어요.

(스타벅스 에스프레소가 그런 편이죠)

 

달콤한 초콜렛향이라는 말에 이끌려 이 원두를 구입했는데

이 원두는 달콤한 향은 전혀 나지 않았어요.

그점이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무난한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달콤한 향이 나줘야 좋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