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 맛집탐방]해변의 꽃게 / 간장게장 양념게장 무한리필 중지

 

 

 

 

*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내돈내고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서술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닙니다.

 

 

*2019년 현재는 무한리필 메뉴는 중단하고

단품 정식으로만 판매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꽃게장 좋아하는건 블로그에서도 몇번이나 말했었지만...

모르시는 분이 더 많겠죠ㅎㅎ

 

신선하고 맛있는 게장을 먹으려면

유명한 게장 정식집으로 가야겠지만...

륀느는 질보다 양을 선택했답니다.

 

게장을 먹을땐 무한리필집으로 자주 가요~

 

평촌에도 꽃게장 무한리필로 판매하는곳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먹자골목 쪽이 아니라 스마트 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게장파는 식당이 맞나 싶을정도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놀랐답니다.

입구에 카페가 있는데 서비스로 식사 후에 아메리카노를 주셔서 맛있게 먹고 왔네요.

(무한리필 고객에게 항상 주시는건지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는 모르겠어요ㅎㅎ)

 

*2017년 2월 : 지금은 무료 아메리카노 제공은 없고 생강차랑 자판기 커피가 마련되어있어요.

학창시절 독서실앞에서 뽑아먹던 달다구리 자판기 우유도 나와서 추억이 새록새록 했답니다 ㅋ

 

입구를 들어서면 양키캔들 향기가 나서

게장 집 특유의 비린내가 잘 잡혔답니다.

(비린내가 전~혀 안난다고는 말씀 못드려요 ㅋㅋ)

 

 

 

테라스 자리도 있는데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ㅋ

저희는 홀에서 먹었어요~

 

 

무한리필 메뉴는 해꽃 큰상과 해꽃 작은상이 있는데

큰상에는 게장+ 간장새우+꽃게탕이 나오고

작은상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만 나와요.

 

저희는 게장만 먹어도 될것 같아서 작은상으로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1인에 14,900원 이네요.

2017년 3월에 가보니 2천원씩 인상되어

작은상 기준 16,900원이네요.

 

 

해꽃 작은상 시키면 나오는 한상차림

 

꽃게장 외에도 반찬들이 많이나와요.

 

 

 

비빔국수와 김치전은 살짝 달았지만 맛있었어요.

 

 

게장을 많이 먹다보면 입이 짜지니까 계란찜으로 중화(?)시켜가며 먹었다죠~

(이렇게 까지 하면서 많이먹는 나도 참..ㅋㅋㅋ)

 

*2017/2/19 업데이트 : 최근엔 AI관계로 계란찜이 제공되지 않고 있네요.

이번주에 두번이나 다녀왔다죠 ㅎㅎ

 

 

 

함께나오는 샐러드가 달큰하고 양파향이 살짝 나면서 맛있었어요.

 

 

 

 

간장게장 첫번째 접시입니다.

맛있겠죠?

 

 

 

양념게장은 작은접시에 나와요~

대체로 간장게장이 더 인기기 많아서 그런듯...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겠습니다.

 

 

간장게장 살을 꾸~욱 눌러서 게살한입 먹고 밥한숟가락 먹고...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

 

 

 

히트는 게장 등딱지에 밥을 넣어서 날치알 살짝 얹어서 비벼먹는거죠~

 

 

금세 한접시 다 비우고 간장게장 리필했답니다.

 

해변의 꽃게 간장게장은

짜지않고 많이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지만

한약 향인지 뭔지 특유의 향이 있어요~

비린내를 잡으려는 비법같은데 개인적으론 그 향이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그치만 워낙 간장게장 좋아하는 저라서..

리필은 기본입니다 ㅋㅋ

 

아쉬운건 꽃게가 좀더 크면 좋을것 같네요.

 

*2017/2월 업데이트 : 최근에 두번이나 방문했는데 꽃게 사이즈가 무한리필인걸 감안하면 꽤 컸네요.

살도 꽉 차있고 제가 방문했던 무한리필 게장집 중엔 제일 큰것 같았습니다.

(2016년 방문했을때보다 확실히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작년에 처음 방문했을때 느꼈던 간장게장 특유의 한약같은 향도 없어지고

맛이 더 좋아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리필할때 인원수에 맞춰 매번 두마리씩만 주셔서

바쁠땐 눈치보여서 리필을 못시키고 일찍 나와야했네요.

바쁜시간이라 한번에 많이 주세요 해도 계속 두마리씩 주셔서...ㅠㅠ

 

무한리필 주문하시려면 평일 12시는 피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회사 근처라서 12시 땡 하니~ 회사원들 어마어마하게 들이닥치고

정신없어서 리필 시키기가 민망해진답니다 ㅋㅋ 

 

 

 

양념게장은 달지않고 간도 거의 안느껴지고... 매운맛만 강했어요.

양념게장보단 간장게장을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

 

*2017/2월 업데이트 :  양념게장이 좀더 달짝지근해졌어요.

작년엔 그냥 맵기만한 양념게장이였는데 지금은 달달하고 매운맛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는 간장게장이 더 좋아요 ㅎㅎ

한가지 좋았던건! 여기는 양념게장도 사이즈가 컸어요.

 

 

 

리필할때 등딱지도 줘서 좋았는데

등딱지를 보면 막~~ 신선해보이진 않죠?

숫게만 쓰시는지 알꽃게는 없었네요.

 

참고로 주차는 2시간 무료주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