륀느네는 코스트코에 가면 필수품목이 몇가지 정해져있었어요~
생수, 달걀, 탄산수, 생리대, 우유, 식빵, 냉동식품 이정도..?
그중 가장 빈도수가 높고 중요했던게 생수였어요.
코스트코 생수는 저렴하기로 유명하죠?
2리터X6병 묶음이 2,190원
1병에 400원도 안하는 가격이니 정말 저렴하네요.
그래서 생수가 떨어지는 날은 코스트코 가는날!이였을 정도로
코스트코 생수는 코스트코 쇼핑에 큰 비중을 차지했어요~
그런데!!! 이런 제 쇼핑생활에 큰 변화를 주는 사건이 생겼네요.
바로..!!! 코스트코 커클랜드 생수 리뉴얼 입니다.
정확히는 수원지 변경 이지요.
며칠전 코스트코에가서 다른때와 마찬가지로 생수를 잔뜩 사왔어요~
2L짜리 6개들이 생수를 한번에 3묶음 정도 사오곤 합니다.
사올때는 몰랐는데 집에와서 보니 생수병 모양이 바꼈더군요~
(새롭게 바뀐 생수병 모양)
기존의 커클랜드 생수병이 좀 길쭉하여~
륀느네 냉장고 홈바에는 요렇게 걸리곤 했었어요~
그래서 항상 물을 갸우뚱~하게 기울여 넣곤했는데...
쨔쟌~~ 요로코롬 짧아져서
우리집 홈바에서 딱 맞아졌더랬죠~~
그래서 첨에는 좋아라~~했네요
(좌측이 변경된 현재의 커클랜드 생수이고
우측의 길다란 생수가 변경전 기존의 생수병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생수병만 바뀐게 아니였어요
생수에서 가장 중요한 수.원.지 까지 바꼈더라구요~
다시말해 이전의 생수와 전혀~~다른 물이 된것이지요.
이번에 새롭게 바뀐 코스트코 생수의 수원지는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입니다.
이곳은 2년전 가축 구제역 창궐시에 수많은 가축을 매몰한 지역이라고 하네요.
수돗물처럼 화학처리를 하지않는 생수의 특성상 세균이나 여러가지 문제들이 우려되어 찝찝한건 어쩔수 없네요.
관련 기사까지 나왔어요. (아래 주소 링크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132515
바뀌기전 기존의 코스트코 생수의 수원지는 충북괴산이였네요~~
다시 예전 수원지로 변경되었음 좋겠어요.
그 전까지는 코스트코 갈일이 많이 줄어들것 같네요.
사온 물들은 모두 반품하려 했지만
고작 7천원도 안되는 가격..
기름값이 더 들것같네요~
우리집엔 아직 아기가 없어서 커피나 차같이 끓여먹는 용도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무쟈게 찝찝해요~~)
수원지가 다시 바뀌기전까지는 코스트코 생수 구입안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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