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딸기 블루베리 타르트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코스트코 딸기블루베리 타르트입니다.

실제로 이 타르트를 카트에 넣고 쇼핑을 하는데 지나가는사람마다 흘깃흘깃 시선을 사로잡았다죠~

 

 

코스트코 구매가격은 19,990원 이였어요~

걍 2만이라고 생각하심 되요 ㅋㅋ

 

이 타르트는 항상 나오는건 아니고 크리스마스시즌에 나오곤했는데

갑작스레 한여름에 오랜만에 나왔네요.

 

 

 

쨔쟌~~ 비주얼 죽이죠?

제맘대로 이 파이의 별명은 본격 SNS용 파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딸기도 엄청많고 블루베리도 수북히 촘촘하게 과일로 장식되어있어요.

 

 

 

 

 

과일이 시럽처리되어있어서 엄청 달것으로 예상하고

아메리카노 한잔 내렸어요.

 

달다구리한것은 커피랑 마셔줘야 제맛이죠~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윽,,,,,

 

반전의 그맛!

 

 

 

 

한여름에 어케 딸기가 이리도 촘촘히 박혀있나 했더니

냉동딸기였네요~

블루베리도 냉동이구요~~~

 

냉동딸기의 그 식감은 그렇다고 쳐도

딸기에 시럽을 범벅했는데도 딸기가 전혀 달지않아요.

시큼하고 물컹한 딸기 ㅠㅠ

 

블루베리는 먹을만했어요~

 

파이 속엔 크림치즈가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달달하니먹을만합니다.

맨 아랫부분은 타르트라서 딱딱 푸석 비스켓스러워요.

 

딸기만 좀 치워내고 먹으면 맛은 괜찮아요!

 

그런데 이거 최소 4인이상 모였을때 구매하셔야 할듯해요ㅋ

 

냉동과일이 한번 녹은거라 냉동보관하기 꺼려져서

냉장보관했더니

하루만에 시럽이 빵속으로 스며들고...

이틀째엔 그야말로 입에담을수 없는 죽같이 범벅 형태로 무너져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구입해서 바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