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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_맛집탐방/리얼후기

[안양/인덕원술집 추천] 짝태&노가리 / 건어물포차 / 저렴이술집 / 짝태앤노가리 /인덕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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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언니가 모처럼 휴가(?)를 얻었다고 놀러왔어요.

아이엄마들은 좀처럼 가지기 힘든 시간인데

형부가 아이를 봐주고 하룻동안 언니에게 놀고오라고

자유시간을 주었다네요.(짱짱맨!)

 

영화보고 차마시고 놀다가 저녁시간 쯔음 되니,

언니가 예전 우리동네에서 먹은 등갈비가 넘 맛있었다고해서 브라더등갈비를 향하여 고고씽했답니다.

 

그. 런. 데

 

으악....이게 왠일 브라더치즈등갈비가 없어졌다네요.

그 자리엔 짝태&노가리 라는 포차? 술집? 이 들어와있었어요.

 

 

 

그냥 돌아갈까 하다가 손님이 바글바글 밖에까지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있는 모습보니

『여기는 대박집이 분명합니다』 라는 삘이 뽝~!

 

건어물 좋아하는 언니도 오랫만에 노가리랑 맥주한잔 땡긴다하여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항상 조카와 함께해서 이렇게 술한잔 하기도 힘들었는데

어렵게 생긴 자유시간에 오히려 잘됐다 싶기도 했네요.

 

 

 

가격과 메뉴 위의 사진 참고하세요.

 

무슨 포차에 천원짜리 안주도 있는지...

가격이 왜케 착한거임? 

 주머니 가벼울때 간단하게 술한잔하기 딱 좋을것같죠?

 

우리는 일단 왕노가리 하나랑 문어쫀득이 하나 시켰어요~

무슨 술집에서 안주 두개시켰는데 안주값이 총 5천원밖에 안해^^;;;

이런경우는 첨이라서 미안하기 까지 하더라구요.

 

당연히 생맥주도 2잔 시켰구요~

 

 

 

기본안주로 색색깔 마카로니 뻥튀기가 나오네요.

생맥주는 맥스크림생~ 부드럽고 시원~하죵!

 

 

 

왕노가리랑 문어쫀득이가 나왔습니다.

문어쫀득이가 길죽~하게 나와서 첨엔 으악 이거 생긴게 왜이래 그랬다는 ㅋㅋㅋ

 

 

 

문어쫀득이는 나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샤샤샥 잘라주기~!!

생긴거에 놀란것도 잠시 쫄깃쫄깃 겁나 맛있긔~~

 

노가리를 전 첨 먹어봤어요 ㅋㅋ

사실 그래서 노가리가 맛있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건어물 좋아하는 언니말로는 맛있다고 하네요.

 

 

 

전 요 소스맛으로다가 쩝쩝 ㅋㅋ

간장마요 소스도 맛있지만 전 빨~간 소스가 매콤하니 맛있더라구요.

 

보통 여자 둘이와서 이정도만 시켜도 맥주한두잔 먹기에 충분하다던데

우리는 등갈비를 기대하며 고픈배를 부여잡고 왔기에

여기서 멈출수가 없었어요 ㅋㅋㅋ

 

가게 이름이 짝태앤노가리니까 노가리는 먹었고..짝태를 먹어봐야겠기에...

 

짝태 한번 시켜봅니다!

 

 

 

 

쨔쟌~~

몸통을 먹기좋게 쫙쫙 찢어나오는 짝태의 비주얼

 

사실 전 이날 짝태도 첨 먹어봤어요 ㅋㅋ

 

 

 

짝태는 소스가 또 다른가봐요.

새로운 소스를 가져다 주시네요.

 

 

 

짝태 첨 먹어봤는데 보들~보들 간간하니 참 맛있었네요.

 

 

 

요렇게 껍질 구이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별미더라구요~

바삭바삭하니 자꾸 땡기는맛!

 

맛있게 드시는 팁이라면~

나오자마자 껍질부터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첨엔 바삭바삭 넘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첨보다 덜 바삭하더라구요..

 

 

 

이렇게 짝태라는 음식을 하나 배워가네요.

우연히 발견해서 먹게된 짝태~ 맛있었어요.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하죠?

안주들도 맛있고 요즘같이 주머니 사정 어려울때 반가운 술집 같았어요.

 

갠적으론 술을 자주 하지 않아서

자주 올것같진 않지만...

술이 생각날때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경기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로24번길 44(우) 13951

[지번] 관양동 1491-8


영업시간 : 오후 6시~ 새벽3시

(손님이 많은 주말에는 연장영업할때도있고

한가한 날은 조기마감할때도 있다고 하네요)

 

* 본 블로그는 어떠한 협찬없이 륀느의 사비로 해당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시점에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포스팅 한것 입니다. 
 이는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는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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